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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과 미생물 7

Author
admin
Date
2021-01-2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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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의 소화과정을 보면, 처음 음식이 입에 들어가면 씹으면서 침을 분비하는데 여기에 프티알린이란 소화효소가 작용한다. 입에서 삼킨 것은 위로 내려가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하여 에너지 문턱을 낮춰 소화시키는데 효소가 큰 역할을 한다. 우리는 식사를 한 후에 디저트로 과일을 먹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과일을 먹는 순서를 바꿔보자. 과일은 먹으면 금방 괄약근을 열어서 내려보내는데, 고기는 1∼2시간 지나야 문을 열어준다.

그래서 과일을 애피타이저(apetizer)로 먼저 먹고난 후 식사를 하는 것을 권한다. 위에 도착하여 내려온 순서대로 반죽을 하니까, 과일을 나중에 먹으면 고기나 다른 음식물이 내려가기 위해 1∼2시간 함께 기다려야 하지만, 과일을 먼저 먹으면 기다림 없이 바로 장으로 내려간다. 그래서 과일을 디저트로 식후에 먹지 말고, 애피타이저로 식전에 먼저 먹는 게 좋다고 본다. 그러면 탄수화물이나 고기의 과식도 피하게 되어 위의 부담을 줄이고 소화시간을 단축하며 과식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처음에는 상부의 위장 부분이 닫혀 있다. 이 위는 pH 3∼4, 그 밑에는 pH 1∼2.5, 강산성일 때는 바로 열어주지 않고 여기서 잠시 대기시켜서 무엇이 들어가는지를 다 파악해서 그때 췌장(pancreas)으로 전화를 걸어 연락해 준다. 췌장에서는 일꾼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화학기술자인 효소가 필요한데 자기가 만들 수 있는 것은 만들고, 그렇지 않은 것은 전부 다 전체를 연결해서 화학기술자를 충당해 주는 직업소개소의 역할을 췌장이 하고 있다.

단백질을 소화시키기 시작하면서 어느정도 소화가 끝나면 유문괄약근을 열어 줘서 음식이 아래로 내려가게 한다. 지방은 입이나 위장에서 소화시킬 수 없다. 지방은 물과 따로 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을 해결하려고 담즙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것은 알칼리성 물질이다.

위에 있는 물질은 산성이고, 이 알칼리성 담즙이 비눗물 역할을 해서 기름을 분해시키려고 담즙이 이 물질들을 둘러싸서 물과 섞이게 되는데 이것을 유화제라고 한다. 기름때가 물빨래로 안되는 이유는 그런 유화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유화를 시키면 비로서 췌장에서 나오는 기름을 소화시키는 리파아제가 내려와서 만나면 완전히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소화가 이루어지면 림프를 타고 흘러 나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