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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과 미생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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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20-11-1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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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뿌리가 있다면 인체에는 장(위장,소장,대장)이 있다. 자연에서 얻은 퇴비가 영양분과 유익균이 풍부해서 토양을 살리고, 이를 빨아들인 줄기와 잎이 건강하게 된다. 반대로 화학비료를 써서 재배한 식물은 필요시 잠깐 쓸 수 있지만, 계속될 경우 토양이 산성화되고 황폐화될 수 있다. 섣불리 사용한 화학비료가 토양의 산성화를 유발하듯 공장 시스템에 의해 사육된 축산물, 각종 향신료와 보존제가 들어간 가공식품이 인체의 산성화를 부른다. 단순히 혈중 pH가 산성쪽으로 갈 뿐만 아니라, 혈액이 오염되고 결국 세포 오염으로 이어져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된다. 여기에다 복잡한 조리 과정을 거치면서 식품이 가진 에너지가 상당 부분 깎여 나간다. 가공식품의 경우 각종 첨가물로 인해 소화, 배설이 어렵다.
퇴비가 토양을 옥토로 만들듯이, 자연에 가까운 식품과 발효식품은 장내 미생물의 먹잇감인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환경을 좋게 만든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조화가 뛰어나다. 또한 효소, 비타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해 인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충분히 전달하게 된다.
실제로 농약과 비료로 키운 일반 농산물에 비해 organic(유기)농산물의 항산화 물질의 농도가 18%∼69%까지 높다는 연구도 영국 영양학 저널에 실렸다. 유기농산물 먹은 사람이 암발생률도 25% 적다는 연구도 미국 내과지 JAMA에 실렸다. 김치, 된장, 청국장 등이 발효식품이고, 최근에는 저온 저압으로 3차에 걸쳐 다차원 발효된 제품이 개발되었다. 현미 보리 콩 등의 곡물과, 미역 톳 다시마 푸룬주스 등의 식이섬유, 그리고 계지 진주조개 껍질 분말인 모려 등의 한약재, 차가버섯 영지버섯 화분(pollen)을 복합발효시킨 배양물이 그것이다. 특히 모려는 세계최초로 발효에 성공하여 마음의 안정에 활용되고 있다.
완전히 시들어 죽은 식물은 살릴 수 없지만, 거의 시들어가도 그 끝에 생명이 조금이라도 붙어 있으면 말라죽어가던 식물도 물을 주면 다시 살아난다. 나이가 들면, 또는 난치병에 걸리면 아프고 불편한 것을 참으며 사는 운명을 타고난 것이 아니다. 이제는 이런 것으로부터 벗어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의사의 처방대로 실천해도 안된다고 포기할 필요가 없다. 건강의 근본인 '장'을 살리면 된다. 여기에 거의 공짜인 물, 공기, 햇빛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감사하는 마음과 건전한 생각,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요법의 실천 등 기본에 충실하면, 어떤 환경에 처했더라도 인체는 놀라운 자기 회복력을 갖고 있다. 내 몸 속의 의사를 활용하여 스스로 질병을 헤쳐 나가고 도전하여 건강을 되찾는 일에 도전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