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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과 미생물 9

Author
admin
Date
2021-01-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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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부패로 인한 독소가 장벽을 자극해서 장벽 일부가 무너져 장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이 생기면, 이 독소가 핏속을 통해 온몸으로 흘러버린다. 그러니까 음식을 먹기는 먹었는데 핏속으로 돌아다니는 독소를 세포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한다. 그 결과 만성피로가 온다. 간은 간대로 이런 독소가 들어오면 해독해 줘야 하는데 한두번이면 몰라도 장기간에 걸쳐서 반복되면 간도 할 수 없이 어디엔가 쌓아 놓아야 한다. 이것을 저장할 공간이 없어 기름기로 포장해야 하는데 이것이 지방간이다.

알코올성 지방간도 있지만, 여학생이 술도 안마시는데 지방간이 올 수 있다. 가공식품 정제식품을 먹어대니까, 영양과잉의 식품을 먹고, 그렇지 않아도 썩고 있는데 고기를 많이 먹으면 최악이다. 부패란 글씨인 부(腐)를 분석하면 ‘썩을 부’에 ‘고기 육(肉)’이 들어간 것이 부(腐)이다. 이렇게 되면 피부는 피부대로 난리가 난다. 세포들이 싫다고 밀어내면 피부병이다. 그런데 스테로이드를 발라도 일시적이다.

어떻게 해야할까? 근본적인 것은 장(腸)을 해결해야 한다. 몽고지방에서는 겨울에 고기만 먹는데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요즈음의 고기는 자연적이 아닌 인공적으로 사육하므로, 식품이라기 보다는 공장에서 만들어낸 가공품이나 마찬가지로 볼 수 있다. 가능한 하늘이 내려준 자연의 음식을 먹을 필요가 있다. 적당량의 과일과 채소를 더 먹어야 하는 이유가 된다.

그런데 이렇게 해도 이미 너무 나빠진 상태가 되면, 이것으로는 부족하다. 저온저압으로 다차원 중복 발효된 제품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 알칼리성의 미역, 하수오 등 herb, 고분자 식품인 콩 등을 어우러지게 발효해서 저분자화 시켜 잘게 미세하게 쪼개면 어떻게 될까? 표면적이 넓어진다. 통걸레로 닦는 것보다는 섬유를 수억개로 쪼개서 가늘게 만든 섬유로 된 것이 훨씬 잘 닦이듯이, 담즙을 효율적으로 흡착해서 수세미 역할을 하며, 부피가 커져 연동운동과 분절운동을 원활하게 한다. 또한 이것은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유해균이 줄고 유익균이 증가되는 효과를 나타내면서, 장누수 문제도 해결되는 것을 돕는다.

그 결과 연동운동을 하면서 행복감을 유도하는 세로토닌, 쾌감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 전구물질이 장에서 만들어지므로, 장이 좋아지면 만성피로는 줄어들고 몸과 마음도 가벼워지는 결과로 이어진다. 참고로 세로토닌(serotonin)이란 긍정의 느낌 행복함 차분함 안전함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