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면역력과 미생물 8

Author
admin
Date
2021-01-25 20:03
Views
269
소화 과정 중에서 지방의 분해는 알칼리성 담즙이 물과 섞여 소화되도록 유화제 역할을 한다. 탄수화물과 단백질은 문맥을 타고 간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유화제 역할을 마친 담즙은 그냥 놔 두면 장간회로를 타고 흘러 들어가 버린다.

이것이 만약 흘러들어가게 되면 궂이 간에서 빌리루빈이나 LDL이 담즙의 원료인데 이런 저밀도 콜레스테롤 그리고 헤모글로빈이 120일 동안 봉사하고 난 다음에 비장에서 파괴되면서 철분만 재흡수시키고 색깔이 붉은 색에서 노란 색으로 변해서 빌리루빈과 이 LDL이 같이 섞여서 담즙이란 물질로 유화제 역할을 했으면 그것으로 역할은 끝난 것이다.

그런데 누군가가 잡아주어야 한다. 안잡아 주면 갈데가 없다. 이것을 스폰지처럼 흡수해서 빨아들여야하는데 그게 안되면 할 수 없이 다시 흡수하게 되는 결과가 나온다. 칼슘 같은 미네랄이 엉기기 시작하면 울체현상이 일어나서 담관을 막아버리기도 하는데, 이때 담즙이 흘러내리지 못하게 되어 핏속으로 역류현상이 일어나 피부까지 노랗게 변하는 것을 황달이라고 한다. 황달은 스폰지 역할을 하는 것이 부족해서 온 결과이다.

이것을 스폰지처럼 빨아들이고 그 다음 상행결장부터 수세미처럼 닦으면서 진행되어 S결장에 모였다가 빠져 줘야 합니다. 질경이씨앗껍질, 미역, 김, 다시마, 톳등의 식이섬유는 스폰지처럼 수세미 역할을 하면서 유익균들의 먹이를 제공해 준다. 장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하고 있는데, 유익균 : 유해균 비율이 85:15 가장 이상적인 flora(미생물군)가 만들어지는 것이고, 만약의 경우 이 비율이 거꾸로 되어 유익균 보다 유해균이 많아지면 장 속은 시궁창이 되는 것이다.

장내 부패현상이 일어나서 장에서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썩어서 독소로 변하고, 이 독소가 계속 장벽을 자극하게 된다. 장벽 일부가 무너지면 장누수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장누수증후군(leaky gut syndrome)이 일어나면 이 독소가 핏속을 통해 온몸으로 흘러버린다. 이것이 뇌세포에 닿으면 두통이고, 관절에 닿으면 관절통이 된다. 세포들도 생명체인데 센서가 있어서 다른 세포끼리 서로 전화해 연락한다. “야! 주인이 오늘도 똥물 또 갖다 준다” 이 연락을 받은 세포들은 문을 다 닫아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