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 9

Author
admin
Date
2020-07-13 16:53
Views
86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불안하거나 우울한 것은 단순히 심장만의 문제는 아니다. 소장 및 대장 그리고 두뇌가 함께 연관되어 있다. 옛 말에 성질이 더럽다는 말을 ‘밸이 더럽다’고 한다. 여기서 밸이란 장(소장, 대장)을 의미한다. 장을 깨끗이 하면 성질 즉 마음도 정상이 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우리 선조들은 이미 장이 좋아지면, 성격도 좋아진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 는 말이 있듯이, ‘장이 살아나서 몸이 좋아면, 정신도 건강해진다.’ 즉, 장내미생물, 장내세균은 음식물의 소화를 도와 줄뿐만 아니라, 비타민도 합성 하고, 행복 물질인 도파민, 그리고 또 쾌감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 전구체를 두뇌로 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음의 문제도 “장내 세균 중 나쁜 세균이 많아 지면, 세로토닌 같은 것들이 부족해 지니까, 우울증으로 ‘잠이 잘 안온다, 마음이 불안하다.’ 라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정제된 음식과 영양만 강조한 위주의 음식으로 가공식품 등을 많이 먹고, 요즘 환경이 오염되고,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우리 몸은 자연히 장내 세균의 먹이가 줄어든 상태이다. 물고기가 살려면 수초가 많고, 플랑크톤(어류의 먹이인 작은 생물들)도 많이 생겨야만 작은 물고기부터 생태계가 자라나기 시작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장에 꽃이 피어나듯이 플로라(flora: 식물군)를 잘 형성되게 만들어주면, 그것이 결국 뇌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마음도 편해지고, 화 나고 짜증 내는 것도 줄어드는 것을 체험적으로 알 수 있다. 장내 유익한 미생물들이 많아져야 장의 연동 운동, 분절운동도 도와주고, 그러면서 세로토닌 도파민 등 두뇌에 필요한 호르몬이 잘 나올 수 있게 된다. 궁극적으로 그것이 결국 심장과 피가 깨끗해지고, 피를 받아 쓰는 모든 세포들도 서서히 기능을 되찾게 된다.

장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 중 하나는 채소와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하면 좋지만, 그게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때 하수오 결명자 알로에 푸룬고즙과 미역 김 다시마 톳 등 해조류와 곡물을 발효시킨 제품을 구입하여 복용하면, 장속의 부족한 fiber(섬유질)을 공급하면 유해균이 줄어들고 유익한 균이 많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되게하여 심장과 우울증 등 정신건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런 제품이나 약으로부터 언젠가는 해방되어, 스스로 음식, 생활습관의 교정으로 자신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