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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계 질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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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Date
2019-09-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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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계에 대한 일반적 개념을 설명하고, 자가면역질환을 비롯한 관련 면역관계 질병들에 대하여 앞으로 각각의 실제 사례를 통해 대처방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자가면역질환으로 류마티스성 관절염, 췌장 베타 세포에 영향을 주는 인슐린 의존 type1당뇨병, DNA나 혈소판과 조직에 영향을 미치는 전신 홍반성 루푸스(Lupus), 갑상선 기능항진증, 근무력증, 크론병, 척추관련 강직성 척추염, 건선, 백반증, 악성빈혈, 콩팥과 관련된 사구체신염 등이 있다.
생체를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해서 늘 감시하고 대응하는 일을 하는 시스템이 면역계이다. 생체를 <나라>에 비유하면 면역세포는 <군대>라고 할 수 있다. 면역계는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비롯하여 갖가지 몸 안에서 필요없게 된 이물질(異物質)을 중화시키거나 탐식하여 감염으로부터 생체를 보호하는 중요한 시스템이다.
모든 혈구(血球)는 골수에서 형성되는 하나의 원조세포로부터 분화되어 각기 다른 여러 종류의 세포를 형성한다. 원조세포로부터 분화된 세포들 중에서 면역 활동에 관여하는 세포들을 백혈구라 총칭하는데, 이들 세포 또한 과립구, 림프구, 단핵구 등으로 나뉜다.
조직으로 나온 단핵구를 대식세포라 하며 세균을 포착해서 잡아먹는 역할을 한다. 항원의 증강으로 역부족을 느끼는 경우에는 림프구의 총사령관 T세포의 지원을 요청해 T세포가 방출하는 활성물질 림포카인에 힘입어 공격의 활력을 받는다. 림프기관은 중추기관과 말초기관으로 나뉘며 림프구는 T세포와 B세포로 크게 나뉜다.

골수에서 기원한 미성숙 T세포는 중추림프기관인 흉선(胸腺: 가슴샘, Thymus)으로 운반되어 분화, 성숙하여 비로서 면역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렇게 thymus의존성 세포이므로 영문의 첫 글자를 따서 T세포란 이름이 붙여지게 된 것이다.

말초림프기관은 면역반응에 직접 관여하여 항체나 활동 세포를 생산하는 림프절, 비장, 점막 림프조직등을 말하는데, 항체를 만드는 일을 담당하는 B세포 역시 골수에서 기원한 원조세포로부터 분화한 것이다.
이 세포는 골수에서 생산과 분화, 성숙되므로 골수(Bone marrow)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B세포라고 이름을 붙였다. T세포와 B세포라는 기능을 획득한 이들 세포는 혈류로 들어가 백혈구로서 순환하면서 전신의 림프절, 비장, 편도, 점막의 림프소절 등에 배분되어 적의 공격에 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