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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과 건강 - 10

Author
admin
Date
2018-05-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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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에 대하여 마음을 다스리는 관점, 동양의학에서 보는 관점, 유학에서 보는 관점, 현대의학과 관련된 것 등을 살펴보며 몇주에 걸쳐 알아본다. 우선 내 마음을 조절(control)하는 방법부터 알아본다. 살다보면 너무나 우울해서 앞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 모든 일이 하나도 내 뜻대로 되지 않고 희망이 없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우리 마음속에서 끊어지지 않고 계속된다. 어떻게 하면 부정적인 생각을 제어하여 조절(control)할 수 있을까?

 

황제내경에서 “근심하고 걱정하면 기운이 돌지 않는다”라고 했다.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비유하면 복잡하게 프로그램등이 엉켜서 이렇게 저렇게 다 해봐도 문제가 안풀린다. 이때는 컴퓨터나 핸드폰을 일단 껐다가 다시 켜면 의외로 새로 시작하는 것처럼 문제가 해결된다.  우울증이 계속될 때는 지체하지 말고 곧장 껐다가 다시 켜는 방식으로 마음을 새로 시작(리셋)하여 심신의 안정을 찾는 것이 좋다.

 

인간의 ‘마음’은 긍정적인 생각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에 쉽게 물드는데, 이것은 위험을 잘 감지하고 대비하라는 자연의 배려라고도 본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부정적인 생각’때문에 하루하루가 무척 힘이 든다.

 

고려시대 지눌의 <<수심결>>에 “잡념이 일어나는 것이 걱정이 아니라, 잡념이 일어나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늦을까 걱정이다”라고 하였다. 부정적인 생각이 일어나는 것은 인간이면 당연한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 삶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러한 부정적인 생각이 일어나면, 즉시 이를 알아차려 그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지혜도 필요하다.

 

부정적인 생각이 일어날 때마다 꼬리를 무는 그 꼬리를 끊어주어야 한다. 아무리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도, 우리의 ‘생각’을 바꿀 수는 있다. 부정적인 생각이 일어날 때, 마음 속으로 ‘모른다!’라고 5분만 진실하게 선언한다. 어느 인물이나 단어에 집중할 수도 있다.

 

무조건 ‘모른다!’라고 잡아떼야 한다. 잡념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기울이면 우리는 끌려가게 되니까.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려 하지 말고, 그냥 ‘모른다!’라고 무시하는 것이다. 잡념이 일어나건 말건 신경을 쓰지 말자. 그러다 보면 잡념이 없는 것과 같은 평온하고 고요하며 안락한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5분만 마음을 붙잡아서 위험한 고비를 넘기면 된다. 이때 마음은 고요해지며 기분도 좋아져 마음이 진정되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컴퓨터를 껐다 켜듯이 시작하는 마음 리셋으로 꼬리를 무는 부정적인 생각을 다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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