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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과 건강 - 8

Author
admin
Date
2018-05-1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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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에 대하여 계속 설명한다. ‘나는 할수 있어!’ 이런 긍정적 마음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은 지금 자신이 ‘무기력에 빠져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 할수 있다는 의욕만으로는 얼마 못가고 다시 무기력의 늪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나는 지금 무기력해!” 이것을 그냥 받아들인다. “나는 아니야! 나는 당장 할 수 있어!”하면서 받아들이지 않으면 다시 늪으로 빠질 수 있다.

 

군대에 갔다온 분들은 알겠지만, 그곳에서는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아침 기상나팔과 함께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 구보를 하고,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한다. 이런 생활을 하는 동안은 활력이 넘친다. 이처럼 우선 아침에 일어나는 기상시간을 정해서 실천하고, 식사하는 시간을 아침 점심 저녁 시간을 정해진 시간에 실천한다. 이렇게 불규칙한 생활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몸을 한계 이상으로 많이 쓴 결과가 무기력의 한 원인이므로, 자신이 그동안 하던 일을 매일 한 10일에서 14일 정도 조금씩 줄여본다. 하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검토해 보면, TV나 cell phone을 보는 것도 일이고, PC작업을 하는 것도 일이며, 누구와 이야기 하는 것도 일이고, 어떤 모임에 참석하는 것도 일이고, 지나치게 생각이나 고민이 많은 것도 일이다.

 

그래서 어제보다 오늘 한 10% 덜 쓰고, 내일은 오늘보다 10% 하던 일이나 생각을 덜 쓰고 이렇게 2주 실천하다 보면 이제 조금씩 기운과 에너지가 쌓여 여유 에너기가 생기게 된다. 이때 남는 에너지로 10% 여유가 있다면 그만큼만 걷기나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한다. 이것도 지나치지 않게 여유가 있는 만큼만 조금씩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처음에는 본격적으로 걷는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말고, 잠시 산책만 10분 하는 것이다. 한꺼번에 장시간 하는 것이 아니고 여유에너지가 있는 만큼만 야금 야금 매일 증가시킨다. 며칠 후엔 한 20분 걸어본다. 그래도 여유 에너지가 있고 지치지 않는다면, 즐겁게 걷는 것을 enjoy하며 30분 걸어본다. 그런데 어느날 40분으로 늘렸더니 약간 지친다면 다시 30분 이하로 줄이거나 하루 쉬었다가 다시 시작한다. 이렇게 나의 가지고 있는 여유 에너지로 즐기면서 운동이나 산책을 한다.

 

그래서 에너지가 쌓이는 만큼 몸을 쓰면, 며칠이 지나면서 더 오래 걷거나 운동을 할 수가 있고 자신감이 조금씩 붙게 된다. 이 상태는 아직 무기력에서 탈출된 상태는 아니다. 기력이 좀 축적되어 샘솟기 시작하는 상태이다. 그리고 마음으로는 쉬는 훈련을 할 수 있다. 속으로 “생각중지, 생각중지”하고 되뇌이거나, “몰라, 괜찮아”하면서 잡념이 올 때 그것을 없애려고 노력하지 말고 무시해 버리는 것을 연습하는 것이 좋다. 다음 호에 상세내용이 계속된다.

 

문의: T. 301-922-9239. www.NerveControlS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