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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조절과 건강 - 7

Author
admin
Date
2018-05-1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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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증에 대하여 알아본다. 무엇을 할 수 있는 기운과 힘을 기력 혹은 에너지라고 표현한다. 무기력이란 글자 그대로 무엇을 하려는 기운과 에너지가 없다는 뜻이다. 일상이 재미가 없고 어떤 일을 하려고 해도 감당할 수 있는 기운과 에너지가 없는 상태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상태가 무기력한 삶일 것이다.

 

마음의 병으로 생각하고 정신과를 찾아도 별 도움을 못받는 경우가 많고, 신체적인 검사를 해 봐도 별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힘과 의욕이 없다는 것은 지나치게 몸과 마음를 소모시켜서 에너지가 부족한 것이다. 몸과 마음이 한계를 벗어난 것이다. 휴대폰으로 말하면 밧데리가 거의 닳아서 남은 에너지가 30%이하로 떨어졌다고 경고신호가 들어온 것이다.

 

마음이 한계를 벗어난 상태의 예를 들어보면 생각을 너무 지나치게 했을 경우가 있고, 감정적인 것에 마음을 너무 쓴 경우가 있으며, 자기가 추구하던 일의 결과가 안 좋거나 원하는 방향으로 되지 않을 때 좌절하면서 정신적 과로가 생긴 것이다. 이렇게 마음을 한계를 넘어서 지나치게 소모하면 몸도 같이 소모되어, 휴대폰의 밧데리가 얼마 안남았다고 신호가 온 것과 같다.

 

반대로 마음은 문제가 안되는데 몸을 지나치게 소모하는 경우가 있다. 한 예로 자기가 하는 일을 마음이 즐겁지만 지나치게 몸을 혹사시키는 경우가 있고, 또 모임이나 회식으로 지나친 음주와 목소리를 써서 잠이 부족하게 되면, 마음은 잘 느끼지 못하는데 몸이 힘들다고 신호를 보낸다. 그래서 몸이 힘들어지기 시작하면 역시 기력이 빠지게 될 수 있다.

 

기력이 빠지면 자신감이 저하되기 시작한다. 자신감이 저하되면 생활이 불규칙하게 된다. 이처럼 몸을 지나치게 쓰면 마음이 지치게 되고, 마음을 지나치게 쓰면 몸이 지치게 된다. 그래서 이것이 서로 주고받으면서 악순환이 되는 것이다. 이때 보통 처음 시도하는 것은 “아! 내가 정신을 못 차려서 그래!” 하면서 단박에 빨리 빠져나오려고 이를 악무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그럴수록 얼마 지나지 않아 무너지고 실패하게 되는데 이를 늪이라고 한다. 늪에 빠지면 빠져나오려고 발버둥 치는데 그럴수록 더 깊이 빠지는 상태가 무기력증의 상태이다. 밧데리가 30%밖에 안남았다고 경고 신호가 왔는데, 이것을 가지고 더욱 사용하려고 하면 밧데리는 더욱 빨리 닳아서 밧데리가 나가기 일보직전이 되는 것과 같다. 무기력증이 조금 진행되면 현재의 책임과 관계 즉 현실을 회피하게 된다.

 

따라서 해결의 Key는 몸과 마음의 기력 즉 기운과 힘 즉 에너지를 회복하는 것이다. 그리고 단박에 빨리 빠져나오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마음을 바꾸면 한 걸음 빠져나오고, 이렇게 조금씩 단계적으로 빠져나오면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한걸음 한걸음을 즐기다 보면 결국 문제해결에 성공하게 된다. 다음 호에 계속해서 구체적 방법을 설명한다.

 

문의: T. 301-922-9239. www.NerveControlSNC.com